청미장
청미장은 한국전쟁 이후 광주 황금동 뒷골목 초가집에서 밥상과 술상을 겸한 교잣상 메뉴로 광주의 명물이 되었다. 청미장이 이름을 떨치자 한정식집이 잇따라 생겨 광주가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청미장은 경술년(1970년)에 지어진 옛 한옥건물을 리모델링한 작품으로 광주청년조합이 운영한다.
쿡폴리는 구도심 재생, 청년실업, 청년창업, 지역균형발전, 관광인프라구축, 지역브랜드화와 같은 사회적 화두에 대해 조금은 가볍고 즐겁고 맛있게 접근한다. 광주의 청년들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재료와 대표음식을 모아놓은 ‘셀렉다이닝’ 식당 형태의 플랫폼을 통한 작지만 강한 선순환 모델을 제시한다. 쿡폴리는 카페&바 형태의 유리온실 ‘콩집’과 한식을 제공하는 한옥 ‘청미장’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