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방
프란시스코 사닌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38
본문
프란시스코 사닌은 시민들이 구 시가지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을 바라볼 수 있으며 동시에 버스정류장의 기능도 할 수 있는 폴리를 계획하였다. 아시아문화전당 앞의 좁고 긴 땅을 활용하여 마련된 이 공간은 구 시가와 새로운 문화전당이 만나는 접점이다. 그렇게 이 곳의 폴리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간의 경계 위에 서 있고, 작가는 그러한 특성을 살리는 공간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둔다. 간단한 계단이 있는 구조로 구성된 이 장소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전망대로써,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문화이벤트가 유연하게 이루어지는 공공공간으로써 기능할 것이다.
프란시스코 사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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