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1]광주폴리,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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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입력 2014.03.12 14:38:29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전당옆에 위치한 광주폴리 ‘사랑방’ 에서 청소년 심야길거리 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News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비엔날레는 광주 문화전당 옆에 위치한 광주폴리Ⅰ ‘사랑방’ 청소년 심야 길거리카페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5월부터 지역 내 청소년 기관으로 이루어진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함께 폴리 ‘사랑방’에서 청소년 심야 길거리카페 ‘와이파이’를 운영해왔다.
프란시스코 산인의 폴리 ‘사랑방’에 마련되는 ‘와이파이’ 오픈파티는 14일 오후 7시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청소년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초콜릿 만들기 등 먹을거리 부스,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 나눔 부스 등이 설치되며, 대안학교 청소년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와이파이’는 이날 오픈파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광주폴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속속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렘 쿨하스&잉고 니어만) 운영기관인 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운영법인 광주흥사단)은 지난달 ‘투표’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투표 퍼포먼스를 펼칠 투표파티 등을 진행한다.
(사)교육문화공동체 결은 ‘광주천 독서실'(데이비드 아자예&타이에 셀라시)에서 ‘서포터즈의 날’ 등 시민들이 광주천독서실을 활용해 자생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한다.
(재)광주인권평화재단은 ‘혁명의 교차로'(예얄 와이즈만)에서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등 각 시기별로 주제 전시전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한 작은인권모임과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YMCA와 함께하는 ‘기억의 상자'(고석홍&김미희/공모 최우수작)에서는 시민들의 작품과 기억을 전시하는 참여전시, ‘기억의 상자와 함께하는 로드스쿨’, 테마별로 진행될 기획전시, 100일 후 배달되는 느림보 우체통 등을 운영한다.
‘포장마차'(아이 웨이웨이)를 맡은 (사)푸른길은 푸른길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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