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주폴리’ 문화 체험 교육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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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문화 체험 교육장 인기
8명 전문 해설사 배치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포털·내비게이션 위치 검색 가능 편의성 도모
입력날짜 : 2013. 06.13. 00:00
지난 8일 광주 폴리 투어 온라인 신청을 한 ‘광주&전남체험학습’ 관계자들이 폴리 투어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제공
‘광주폴리’가 문화 교육의 장이자 가족 단위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광주폴리 웹사이트를 통해 광주폴리Ⅰ 투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폴리 온라인 신청은 지난달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광주폴리(www.gwangjufolly.org)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로 첫 온라인 접수를 한 ‘광주&전남체험학습’ 20여 명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주폴리Ⅰ의 10여 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효과적인 현장 체험 학습을 연구하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인 ‘광주&전남체험학습’ 관계자들은 폴리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두 시간 가량 광주 옛 읍성터를 둘러싼 광주폴리Ⅰ을 관람하면서 광주의 역사를 배우고 건축과 예술을 동시에 접하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했다.
광주폴리Ⅰ 투어 온라인 신청이 호평을 받으면서 관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 단체를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등 전국 문화 관련 기관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약 접수를 마쳤다.
광주폴리 웹사이트 광주폴리Ⅰ 투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8명의 폴리 전문 해설사가 원하는 시간대에 배치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광주비엔날레재단 폴리 관련 부서에서 직접 투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작품 설명집을 따로 만들어 배부하면서 문화 교육에 초점을 맞추는 ‘맞춤형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광주매일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위 기사는 광주매일 측의 사용 허가을 받고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